Photo essay

소산의 마음산책

사진한장 마음하나

  1. 잃어버린 나

    북한강과 남한강이 만나는 흐르는 곳이 두물머리이다. 세로운 중심이 되는 곳이다 언제부턴가 새로운 중심을 배경으로 사진을 찍으라고 프레임을 설치 해 두었다. 그 프레임 앞이다. "여기 앉자~ 여기 앉자~" 하며 엄마손을 끌고 와 기어이 그 프레임을 차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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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내가 나를 본 창문

    덕수궁 석어당 뒤 편에는 아파트의 베란다 처럼 방을 넓게 쓰기 위해서 별도로 기둥을 만들어 칸을 만든 가퇴가 있다. 가퇴가 덧대어 지지 않은 벽면 창살을 통해 석어당 끝 방 내부를 들여다 보고 있었다. 창문 아래쪽 1/3정도는 창호지가 발라져 있지 않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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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 짧은 과거의 기억이 지금의 마음을 불편하게 한다

    ▣ 장터목에서 천왕봉 오르는 길 많은 생각들이이 마음을 불편하게 한다. 마음, 항상 달고 사는 말이기는 하지만 설명도 정의도 어려운 단어이기도 하다. 일전 컨설팅을 해 주었던 회사의 연구소 소장님과 차를 마시면서 오후 내내 마음에 대한 대화를 나눈 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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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 벽을 허물고 길을내자

    ▣ 서울성곽(숙정문~창의문) 피터 드러커 교수는 평범한 조직 구성원들이 비범한 일을 해내는 조직을 좋은 조직이라고 한다. 국가도 마찬가지인 것 같다. 잘난 소수의 사람들이 혹은 잘난 몇몇 기업들이 훌륭한 국가를 만들어 내는 것은 절대 아니다. 보통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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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 단순함으로 가는 길

    확실하고 불확실한 경계가 모호하다. 투명과 불투명의 경계도 모호하다. 양떼가 풀뜯고 거닐던 들판에 눈이 쌓여 그 경계가 달라졌다. 수도승 토마스 머튼은 삶이란 믿음으로 세상을 보고 아름다움을 영혼으로 느끼며생활을 불투명에서 투명으로 가능 여정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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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 가치의 재발견

    화려한 연꽃의 아름다움에만 가치가 있는 것은 아니다.져가고. 말라 비틀어저 가고, 사라져 가는 것에도 아름다움이 있다. 사진은 잊혀져가고 사라저가는 것들에서 아름다움 발견할 수 있도록 해준다. 사진함은 잘나고 화려하고 멋진 것을 보는데 익숙해져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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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 좋은사진

    더 적은 것으로 더 많은 것을 말 할 수 있는 훈련이 필요하다. 마치 시인이 시를 쓰는 것 처럼.. 저명 사진가 크리스는 좋은 시가 정보를 전달 하는 것이 이니라 체험하게 해 주듯이 느낌을 그대로 전달 해 줄 수 있는 사진이 좋은 사진이라고 했다. 셔터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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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 사진에는 내 마음이 투영된다

    존버거처럼 어려운 이론을 대입시키지 않더라도 본다는 것은 보여지는 대로 보는 것은 아니다. 특히 카메라를 들이 대고 보는 것은 보여지는 것의 내면을 보도록 훈련하게 해준다. 카메라 렌즈를 통해서 본 것은 그래서 보이는 것에 투영된 나의 마음이다. 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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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9. 감사의 크기

    감사는 소유의 크기가 아니라 생각과 믿음의 크기라고 했다. 생각하고 믿어주는 이가 있어 오늘도 감사한 마음으로 하루를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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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 좋은 사진

    사진은 기계로 찍는 것이 아니다. 나이로 찍는 것도 아니고, 자랑하기위해 찍는 것도 아니고, 지식으로 찍는 것도 아니다. 마음으로 찍는 것이다. 잘찍은 사진이 좋은 사진이 아니고 마음이 들어 있는 사진이 좋은 사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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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1. 나를 보는 거울

    내가 나를 가장 잘 알 것 같은데 그렇지 않다. 보고 싶은 것만 본다. 보고 싶지 않은 면에 대해서는 눈를 감아 버린다. 지극히 주관적이다. "나를 보는 가장 객관적인 방법은 지금 내 주변에 있는 사람을 보면 되지 않을까? " 돌이켜 보면 내가 사업적 이해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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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 사진예술가는 최고의 전략가이다

    사회 초년병 시절 밤을 새가며 읽었던 책이 있다. 오마에 겐이찌의 "The mind of strategist" 라는 책이다. 전략가와 예술가는 사고의 흐름이 닮아있다는 개인적인 생각을 가지고 있다. 그래서 사진을 찍을때 마다 전략적 사고의 흐름을 따르려고 노력한다.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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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3. 변화는 선을 넘는 것을 의미한다

    선을 넘는 다는 것은 다른 곳으로 들어 간다는 뜻입니다. 기존의 모든 것을 버린 다는 것을 의미 합니다. 아니면 선을 없에 하나가 되어야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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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4. 교감할 수 있는 거리와 공간

    로버트 카파는 "사진이 마음에 들지 않으면 한발짝 다가 서라고 했다." 피사체를 마음으로 바라보고, 마음으로 교감할 수 있는 거리를 확보 하라는 의미로 해석 하고 싶다. 예술이든 관계든 교감할 수 있는 거리와 공간은 중요하다. 사회적 거리와 공간에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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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5. 산다는 것은 그냥 일상일 뿐이다

    "산다는 것이 그냥 일상일뿐 별거 아니다"라고말한 선배의 말을 나이가 드니 이해 할 것 같습니다. 새로이 만들고 짓는 것이 아니라 이미 내게 있던 소중한 것들을 발견하는 즐거움 같아요. 모든 것은 내가 만들어냅니다 정작 내가 만들고 모를 뿐이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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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6. 우리 모두는 다 나름 존재의 이유가 있다는 것을 알아야 한다

    모양도 다르고 색상도 제각각이지만 비로서 함께 모여 있을때 더 조화롭다. 다른 모습이지만 각자는 충분히 존재의 이유가 있는 것이다. 자연의 이치이다. 하지만 우리는 너무나 다름을 못 견뎌한다. 결국 편을 가르고 비방하며 서로에 봉합 할 수 없는 상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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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7. 사진도 삶도 단순함이 좋다

    사진은 뺄셈이고 절단 이라고들 한다. 단순함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말이다. 늘상 듣는 말이지만 막상 촬영순간에는 먹먹하기만 하다. 따지고 보면 그저 단순함은 존재하지 않는다. 일전 마크 로스코의 전시회에서 느낀 것이다. 단순한 색상에 단순한 붓터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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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8. 태도와 열정이 맘에 드는 사진을 만든다

    별을 찍겠다는 생각으로 가방에 렌즈3개와 바게트빵 달랑 두개 집어 넣고 겁도 없이 홀로 지리산으로 들어간적이다. 천황봉이 보이는 세석평전 위에 자리를 잡았다. 별을 찍는 방법도 몰라 30초에 한번씩 셔터를 누르다 스르르 잠이 들었다. 푸른 빛이 도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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